캐논 EOS 1v·라이카 M7…필름 카메라 연이어 단종

입력 2018.05.31 18:58

캐논과 라이카는 각각 30일 필름 카메라 주요 모델을 단종 조치한다고 밝혔다.

캐논은 최고급 필름 SLR 카메라 ‘EOS 1v’ 판매를 종료한다. 이 제품은 2000년 출시된 SLR 카메라로, 45개 자동 초점 포인트와 초당 9매 연속촬영 기능을 갖춘 기자용 제품이었다. 동시에 캐논의 마지막 필름 카메라이기도 하다.

캐논 EOS 1v. / 캐논 제공
캐논은 EOS 1v 판매 종료 후 2020년 10월 31일까지 수리를, 2025년 10월 31일까지 부품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독일 라이카도 29일(현지시각) 35㎜ 필름 레인지파인더 마지막 모델 ‘M7’을 단종 처리한다고 밝혔다.

2002년 라이카 M6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M7은 조리개 우선 촬영 기능과 전자식 제어 셔터를 갖췄다. 이후 라이카 M8부터는 디지털 카메라로 만들어졌다.

라이카 M7. / 라이카 제공
라이카 M7 단종 이후, 외관과 각인 등을 사용자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알라카르트’ 서비스도 종료된다. 라이카는 M7은 단종하지만, 또다른 35㎜ 필름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MP와 MA는 계속 생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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