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홍콩·일본 출장서 귀국...전장업체와 협력 논의

입력 2018.06.10 19:5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홍콩과 일본 출장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우시오전기, 야자키 등 일본 자동차 전장 업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조선DB
우시오(牛尾)전기는 특수광원 전문회사로 LCD용 램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회사는 1964년 설립됐으며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에 광원 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직원수는 5800명이며, 2017년 1조7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야자키(矢崎)는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로 자동차용 전원과 통신 케이블, 전방표시장치(HUD)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다.

재계는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자동차 전장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2017년초 미국의 세계적인 전장·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Harman)을 전격 인수하는 등 자동차 전장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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