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수첩형 PC' 공개…태블릿과 e잉크를 한 번에

입력 2018.06.11 16:21

인텔이 최신 태블릿PC와 아날로그 필기 감성을 한 번에 잡은 PC를 공개했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9일(이하 현지시각) 인텔이 5일부터 9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컴퓨텍스 2018’에서 윈도우와 전자종이디스플레이(이하 EPD)를 탑재한 듀얼 스크린(Dual Screen) PC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인텔이 9일(현지시각) 공개한 양면 PC. / 유튜브 영상 갈무리
코드 네임 ‘타이거 래피즈(Tiger Rapids)’라고 불리는 이 PC의 외관은 7.9인치 디스플레이 2개가 경첩으로 연결된 모습이다. 한쪽 면에는 윈도우 10을 탑재했고 나머지 한쪽은 EPD를 지원해 공책에 필기하듯이 사용할 수 있다.

타이거 래피즈의 두께는 4.85㎜로 애플 아이폰8보다 얇고, 인텔 카비레이크 CPU와 SSD를 장착했다. C타입 포트를 지원하며 메모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인텔 관계자는 "타이거 래피즈는 전원 연결 없이 6~7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하려면 하드웨어 최적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인텔은 타이거 래피즈를 공식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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