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18] 獨 뒤스부르크시, 화웨이와 손잡고 스마트시티로 탈바꿈

입력 2018.06.12 10:45 | 수정 2018.06.12 10:46

화웨이는 1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빗(CEBIT) 2018’ 전시회에서 독일 DU-IT GmbH와 손잡고 ‘라인 클라우드’ 브랜드 소개와 함께 스마트 시티 서비스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DU-IT GmbH(개인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는 독일 뒤스부르크에 DVV(Duisburger Versorgungs und Verkehrsgesellschaft)의 자회사다.

빈센트 팡 화웨이 서부유럽 회장은 “화웨이는 지역 정부와 함께 현대 도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편하게 만들 것이다”며 “DU-IT와 지역 기업 성장과 혁신을 돕겠다”고 말했다.

화웨이가 세빗 2018에서 선보인 e-LTE 솔루션 설명 자료. / 이진 기자
화웨이는 1월 뒤스부르크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뒤스부르크시를 서유럽의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도시로 변모시키기로 합의했다. 화웨이는 뒤스부르크에 라인 클라우드를 적용한다. 라인 클라우드는 스마트 시티 및 공공 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 이름이다.

라인 클라우드 기반 SaaS는 NavVis(상업이나 부동산 업체 등에 디지털 빌딩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가 실내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전자정부와 시설관리 등을 비롯한 스마트 시티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화웨이는 세빗 박람회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10월 수도 시설의 가상 투어와 뒤스부르크 역사 박물관 대상 디지털 가이드 투어, 센티미터 단위까지 지원하는 건물 3D 맵핑을 선보인다.

스테판 솔닷 DU-IT 매니징 디렉터는 “원활한 도시 서비스를 위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며 “고객이 클라우드로 데이터베이스를 마이그레이션하거나 셋업 등을 할 때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웨이가 솔루션을 적용할 DU-IT 데이터 센터는 특별 보안 구역이 있으며, 독일 연방 정보보안국의 규격에 따라 튀브 레벨3 수준의 비상 전력 및 방화, 냉각 기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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