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IT키워드] 낸드업계 초격차 전략 시동·전기차 생산량 부족·동남아 우버 그랩

입력 2018.06.13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8년 6월 1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낸드업계 초격차 전략 시동’, ‘전기차 생산량 부족’, ‘동남아 우버 그랩’ 등이었습니다.

◇ “중국발 치킨게임은 없다”

삼성전자 4세대 64단 TLC V낸드 제품군.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등 낸드플래시 선두업체가 차세대 기술로 중국 등 후발주자 따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기존 4세대 64단을 넘어 올해 5세대 96단으로의 진화를 예고하는가 하면, 데이터를 저장 최소 단위를 현재 3비트에서 4비트로 늘린 쿼드 레벨 셀(QLC)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면서 중국발 치킨 게임(죽기살기식 출혈 경쟁)의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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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보급 빨간불 켜졌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 박진우 기자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400㎞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전기차가 대거 등장을 예고해 소비자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회사들도 전기차 공식 출고 이전에 사전계약을 진행하면서 판을 키웠습니다.

문제는 기대에 못미치는 전기차 생산량입니다. 당초 예정한 2만대에 추경으로 마련한 500대 물량의 보조금도 지급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2018년 전기차 보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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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우버 ‘그랩’의 매력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기업 ‘그랩’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늘고 있다. / IT조선 DB
마지막으로 동남아 지역의 우버로 통하는 그랩이 한국 대기업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SK가 그랩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는데요. 이에 앞서 1월에는 현대자동차가 그랩에 268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2월 삼성전자가 그랩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랩(Grab)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단순 차량 공유 사업뿐 아니라 모바일 결제, 음식 배달, 쇼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어느새 기업 가치가 60억이 넘는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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