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은 2018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전자화폐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스탬프 이미지. / 원투씨엠 제공
에코스탬프 이미지. / 원투씨엠 제공
원투씨엠은 2016년부터 한국 내 지역축제와 일본 시마토쿠 지역에 전자화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일본 시마토쿠 전자화폐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별도의 POS시스템 인프라 없이도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박근영 원투씨엠 이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화폐 서비스는 전통적 보안 시스템과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을 이중으로 지원한다"며 “상점과 고객은 단순하게 모바일(Mobile) 서비스와 스탬프만 구비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