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는 간편해야 한다.”
암호화폐 통합 결제 솔루션 기업 오버노드는 20일 한국과학기술관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프라이머 13기 데모데이에서 간편 암호화폐 구매 솔루션을 출시했다. 암호화폐는 스팀을 시작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프라이머 13기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가 2018년 상반기 투자한 14개 팀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버노드는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돕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먼저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가 겪는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스팀 소액 결제 솔루션은 스팀 블록체인 위에 결제 시스템을 구현한 오버노드의 첫 번째 서비스다.
이날 발표에서 임재민 오버노드 공동 대표는 “암호화폐를 사고, 사용하는 절차가 다소 복잡하다. 암호화폐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원화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 측면이 더 강조되고 있다. 향후 블록체인 기반 다양한 댑(dApp)이 개발되면, 간편 구매 솔루션이 사용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