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바일 전시회인 ‘상하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이하 상하이 MWC)’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열렸다.

. / 촬영=유진상 기자·영상편집=이재범 PD

인산인해를 이루는 상하이 MWC 2018 현장. / 상하이=유진상 기자
인산인해를 이루는 상하이 MWC 2018 현장. / 상하이=유진상 기자
이번 전시회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발견하다(Discover a Better Future)’다. 전 세계 105개국에서 2000개 기업, 8만5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실제 ‘상해신국제박람중심(SNIEC)’에는 전시회를 보러 온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시장 곳곳은 온통 5G 관련 문구로 둘러싸였다. 한국은 2019년 3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할 예정인데, 옆나라인 중국의 상하이 MWC에서도 전시회 핵심 키워드가 5G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격차를 벌리는 중국의 5G 굴기가 현실화 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