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7월 말리부 판매가격을 최대 100만원 내린다고 전했다. 트림별로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 인하한다.

쉐보레가 말리부의 가격을 내리고, 할인까지 펼친다. / 쉐보레 제공
쉐보레가 말리부의 가격을 내리고, 할인까지 펼친다. / 쉐보레 제공
2015년 등장해 글로벌 누적판매 50만대를 넘긴 말리부는 2017년 우리나라 중형 가솔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고,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브랜드 명예의 전당 중형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여기에 쉐보레 콤보 할부를 통해 현금 할인과 최대 72개월 할부를 지원해 말리부는 70만원, 트랙스의 경우 15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재고차 유류비 지원과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을 이용하면 말리부 190만원, 트랙스 250만원, 스파크 90만원, 이쿼녹스 70만원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다.

2200㏄ 이하의 차를 보유한 사람이 말리부와 트랙스를 구입하면 50만원, 스파크와 이쿼녹스는 30만원 추가할인한다. 이와 더불어 이쿼녹스는 쉐보레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혜택도 제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 말리부에 대한 가격인하와 현금할인을 합치면 최대 29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