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전문기업 크리테오가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을 목표화하는 새로운 디지털 광고 솔루션 ‘크리테오 커스터머 어퀴지션(Criteo Customer Acquisition)’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7월 중순에 선보일 이번 광고 솔루션은 잠재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가장 적합한 광고를 노출해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테오 커스터머 어퀴지션은 소비자의 쇼핑, 브라우징 작업, 관심사에 대한 익명화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노출한다.

또한 디바이스, 브라우저, 웹 전반에 걸쳐 개별 고객의 구매 의도를 파악하는 ‘크리테오 쇼퍼 그래프(Criteo Shopper Graph)’를 통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정교하게 구분하며, 사용 기기와 상관없이 일관된 경험을 제공해 구매전환율을 높이고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고민호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가 커스터머 어퀴지션을 설명하고 있다. / IT조선 DB
고민호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가 커스터머 어퀴지션을 설명하고 있다. / IT조선 DB
크리테오 커스터머 어퀴지션은 크리테오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데이터 풀을 바탕으로 한다. 전 세계 인터넷 소비자 72%의 익명화 데이터와 매달 14억명 규모의 인터넷 소비자 데이터, 40억개 이상의 디바이스 ID, 광범위한 제휴매체사 네트워크를 통해 리타게팅 캠페인 대비 최대 12배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실제로 광고를 클릭했을 때 비용을 청구하는 CPC(Cost-Per-Click) 방식을 적용해 광고주가 보다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주의 편의에 맞게 리포트를 제공해 실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GDPR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으로 데이터를 관리한다.

크리테오는 영국 패션업체 뉴룩(New Look)이 커스터머 어퀴지션을 적용한 이후 신규 고객 비중이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별 고객의 관심사와 상품 선호도에 기초한 광고 노출로 다른 신규 고객 확보 솔루션보다 4배 높은 주문량을 창출하고, 구매전환당 비용(CPO, Cost Per Order)은 70% 절감했다.

고민호 크리테오 코리아 대표는 “크리테오 커스터머 어퀴지션은 잠재 고객에게도 크리테오의 다이내믹 광고를 타게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일 뿐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와 브랜드 보호를 위한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솔루션이 소비자에게는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광고주에게는 고객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새로운 차원의 광고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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