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표적된 산업부 산하기관…6년간 해킹 시도만 1.6만건

입력 2018.07.11 10:40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KOTRA),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사이버 공격의 주 타깃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권칠승(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부에서 전달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최근 6년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 건수는 1만5973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2년 2976건 ▲2013년 3058건 ▲2014년 2064건 ▲2015년 2143건 ▲2016년 2610건 ▲2017년 2200건이 있었고, 올해 6월까지 922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

이 기간 특히 KOTRA를 대상으로 한 해킹 건수는 전체 해킹 건수의 9%(1482건)를 차지했다. KOTRA에 이어 한수원(1308건), 강원랜드(1169건), 가스공사(1004건), 한전KPS(978건)에 대한 해킹 시도가 많았다.

해킹 유형별로는 악성코드 감염 건수가 총 38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홈페이지 공격이 1707건이었고,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 DDoS) 공격과 비인가 프로그램 공격이 각각 176건과 145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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