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마켓 게임이 매출 효자…‘리니지M’ 4160억원 추정

입력 2018.07.12 11:20

게임이 상반기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제일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올 상반기(1~6월) 한국 구글 플레이 결제 금액을 조사한 결과, ‘리니지M’이 4156억원(추정치)을 벌어 구글 플레이 앱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 매출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구글 플레이에 지불한 금액 중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이며, 유료 다운로드 및 무료 앱의 인앱 구매를 통해서 발생한 금액이다.

1위를 차지한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온라인 게임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원작이 지닌 재미와 모바일만의 손쉬운 조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구글 최고 매출 1위를 유지하며 현재도 높은 매출을 기록중이다.

와이즈앱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표. / 와이즈앱 제공
리니지M에 이어 2위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차지했다. 이 게임은 상반기 1235억원을 벌어 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역시 온라인 게임 IP를 가져와 모바일 게임으로 이식해 인기다.

3위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741억원을, 4위는 넷마블 ‘모두의 마블 for kakao’로 358억원, 5위는 넥슨 ‘오버히트’,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이 각각 3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게임에 집중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중 유일하게 300억원(추정)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와 별도의 구글 매출 분석을 통해서 실시했다.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해 표본집단 조사와 별도의 구글 매출 분석을 통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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