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는 짚 신형 랭글러 런치 에디션을 8월 21일까지 한정판매한다고 13일 전했다. 랭글러 2.0리터 루비콘 4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모델이다.

랭글러 런치 에디션 화이트. / FCA 제공
랭글러 런치 에디션 화이트. / FCA 제공
런치 에디션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가드와 튜블러 크롬을 장식한 사이드 스텝, 볼록한 돔형태의 17인치 비드 락 알로이 휠, 은빛 바탕색에 검은색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타이어 밸브 스템 캡 등을 적용했다. 주유구 커버 역시 크롬으로 마무리 했다. 이 중 비드 락 휠은 험로주행 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더라도 타이어 가장자리인 ‘비드’를 보호하게끔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뒤쪽의 스페어 타이어 커버는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로 오프로더의 감성을 냈다. 트레이 레이티드 배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로 알려진 곳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주어진다.

외장색은 블루와 화이트 2종이다. 가격은 61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