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20명의 전 세계 개발자가 참여하는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콰라소프트는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기업으로, 시리즈 A 투자 단계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온라인 에셋 매니지먼트와 맞춤 투자 분석 서비스를 B2B와 B2C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와 함께 딥러닝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콰라소프는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B2B 클라이언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맞춤 투자 포트폴리오 ‘로보 라이더’와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해서 매주 금융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코쇼 AI’, B2B와 B2C 플랫폼에 사용하는 딥러닝 엔진인 ‘마켓 드리머’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8 콰라소프트 해커톤은 여름 동안 사내 마케터와 개발자가 모여서 현재 금융 시장을 예측하는 딥러닝 시스템이 어떻게 하면 더 혁신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주어진 30시간 안에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콰라소프트는 알고리즘의 정교함과 창의력, 기능성, 코드의 가독성, 비지니스 모델, 마케팅, 디자인 등을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변창환·손보미 콰라 대표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심민규 박사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