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르노 그룹이 개최한 ‘올해의 협력사상’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협력사상’은 르노 그룹이 매년 전 세계 협력업체 가운데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디자인, 혁신, 구매 지속가능성, 품질 등 5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구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구매 지속가능성’ 부문은 환경, 안전보건, 인권·윤리,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특히, 사회공헌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최고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드 올 뉴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 BMW X5, BMW 뉴 X3, 아우디 Q7,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토요타 캠리 등 45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310여 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