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9년 3종류의 '갤럭시S10'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6일(현지시각) 궈밍치 TF인터내셔널시큐리티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5.8인치, 6.1인치, 6.4인치 등 3가지 종류의 갤럭시S10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 이미지. / 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 이미지. / 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궈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10 중 6.4인치와 6.1인치 모델에 디스플레이 지문인식(FOD·fingerprint on display)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 전망했다. 5.8인치 모델은 지문 센서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A시리즈와 2019년 가을 출시될 '갤럭시노트10'에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이 탑재될 예정이며, 3차원(3D) 감지 카메라도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2019년 갤럭시S10을 4000만대 가량 출하하리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