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쇼핑가의 소식들, 일일이 확인하자니 귀찮고 그냥 지나치자니 아깝기도 합니다. IT조선은 8월 8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쏟아진 할인, 프로모션, 시장 트렌드 등 알찬 정보를 골라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 11번가, 올 여름 키워드는?...’BURN’
11번가는 올해 여름 쇼핑 키워드를 ‘BURN’으로 분석했다. ‘BURN’은 주요 상품 역대 최대 신기록 달성(Best Records), 더위극복 이색상품 등장(Unique Item), 가성비 좋은 상품 주목(Reasonable Goods), 영양가 높은 보양식품 인기(Nutritious Food)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는 것이 11번가의 설명이다.
넥밴드 선풍기. / 11번가 제공
휴대용 선풍기는 2일 하루 간 1만5000여대가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색상품으로는 핸즈프리 넥밴드 선풍기, 선풍기 장우산, 신발 방수 커버 등이 새롭게 출시됐다. 가성비가 좋은 상품으로는 초절전 에어컨, 실외기 절전커버 등이 꼽혔다. 보양식품도 상승세를 탔다.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전복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장어는 26% 뛰어올랐다.
◇ 쿠팡, ‘소재별 주방용품’ 전문관
쿠팡은 ‘소재별 주방용품’ 전문관을 열어 스테인리스, 우드, 유리, 도자기, 실리콘, 플라스틱 소재의 주방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도서는 ‘책과 함께, 대통령의 여름 휴가’기획전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여름 휴가지 도서, 저서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벤트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손엔 평화선언 책자’와 ‘서화원목홀더’, ‘북트레이’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인터파크도서, 책과 함께, 대통령의 여름 휴가. / 인터파크 제공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당시 광주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동 작가의 ‘국수’는 임오군변과 갑신정변 무렵부터 동학농민운동 전야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바둑, 소리, 글씨, 그림 등 예술 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천규 작가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방북 취재에서 찍은 사진을 담은 포토 에세이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