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20 겨냥 브랜드 ‘0(영)’ 선봬…TTL 이후 20년만

입력 2018.08.08 15:56

SK텔레콤이 1020 세대에 특화된 브랜드 ‘0(영, young)’을 새롭게 선보였다. 1999년 통신업계 최초로 신세대 이동전화 브랜드 TTL을 선보인지 약 20년 만이다.

SK텔레콤이 1020 컬처브랜드 0(영)을 선보였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8일 1020세대 대상 컬처 브랜드 ‘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0은 ‘숫자가 시작되는 0’과 ‘젊음을 뜻하는 영(Young)’의 의미를 담았다. 인생 출발점에서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1020세대를 지칭한다.

SK텔레콤은 0으로 1020세대에게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해 젊은 세대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SM STATION x 0’ 음원을 공개한다. 1020 세대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젊은이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10일 ‘태연x멜로망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엑소 백현x로꼬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x여자친구 신비x청하x(여자)아이들 소연 등 컬래버 음원을 차례로 공개한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를 응원하는 0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상품도 선보인다. 1020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유명 아티스트 NOVO(노보)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맥주, 가방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젊은(Young한) 동네’를 뜻하는 ‘영한동’ 모바일 웹페이지를 오픈해 각종 상품, 서비스를 1020고객에게 소개하는 접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연과 맛집 등으로 가득한 ‘영한동’ 축제도 개최한다. 0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선보인다.

◇ 24세 이하 0플랜 요금제 나왔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에게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0플랜’ 요금제를 13일 출시한다.

0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등 총 3종으로, 만 24세 이하 고객은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0플랜은 데이터를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1.7배 사용하는 1020세대를 위해 기본 제공량을 대폭 늘렸다. 전 구간에서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스몰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후 최대 400K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미디엄 가입자는 월 5만원에 데이터 6GB를 다 써도 최대 1Mbps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소진해도 최대 5M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0플랜 중 스몰, 미디엄 가입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말 또는 야간에 활동이 많거나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많이 쓴다면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라지 요금제 사용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100GB에서 가족에게 매월 20GB를 공유할 수 있다. T플랜은 월 7만9000원 ‘패밀리’ 이상에 가입하면 데이터 공유가 가능했다. 0플랜 라지 가입자는 데이터를 충분히 사용하면서 부모 포함 가족에게 20GB를 공유함으로써 온가족의 데이터 혜택을 늘리고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 힘내라 대학생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생활비에 민감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대 대학생을 응원하는 취지로 내달부터 다양한 라이프 혜택도 선보인다. 산학협력 대학생, 근무 체험형 인턴 등과 함께 오랜 시간 소통하고 공감하며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중고생 고객은 넷마블, 네오위즈, 헝그리앱, 김급식, 스노우 등 10여개의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앱을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 유료 콘텐츠도 선물로 받는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0은 기존 통신 서비스 틀을 벗어나 1020 세대 문화와 소통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SK텔레콤 모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