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언팩] ②‘비장의 무기’ 4000mAh 배터리…전작 대비 21% 늘려

입력 2018.08.10 00:56

갤럭시노트9은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 배터리 용량인 4000mAh를 탑재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8(3300mAh) 대비 21% 늘어난 것이다.

배터리 용량 4000mAh는 1회 충전에 24시간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 배터리 용량은 최대 2일 동안 사용할 가능하며 최대 밝기로 최대 25시간 동안 연속해서 비디오를 재생할 수도 있다.

갤럭시노트9 메탈릭코퍼 후면 이미지. / 삼성전자 제공
애플인사이더도 앞서 갤럭시S9플러스(+) 화면 밝기를 80%로 한 후 유튜브 영상을 3시간 시청하면 배터리 잔량이 67%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9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9+보다 500mAh 늘어나 이보다 더 긴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용량을 3500mAh로 출시해 갤럭시노트5 대비 늘렸지만 배터리 발화 사태 이후 갤럭시노트7을 단종했다. 이후 2017년 7월 배터리를 3200mAh로 줄여 ‘갤럭시노트FE’를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노트8은 배터리 용량 3300mAh으로 출시되며 전작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노트9의 4000mAh 배터리는 안전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배터리 용량을 과감하게 늘린 이유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패턴이 실시간 동영상 감상, 고사양 게임, 사진 촬영 등 배터리 소모가 많은 기능 위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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