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언팩] ⑧보이는게 다가 아니다…갤노트9 vs 갤노트8 스펙 비교해보니

입력 2018.08.10 01:51 | 수정 2018.08.10 15:26

삼성전자는 10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노트9 오션 블루. /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노트9은 외관만 놓고 보면 전작인 갤럭시노트8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하드웨어 측면에서 디테일한 변화가 있다. 특히 노트 시리즈 최초로 블루투스를 탑재해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S펜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에서 혁신 못지 않게 기본기에 얼마나 충실하려 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갤럭시노트9의 제원은 세로 161.9㎜, 가로 76.4㎜, 두께 8.8㎜에 무게는 201g이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이 세로 162.5㎜, 가로 74.8㎜, 두께 8.6㎜에 무게 195g인 점을 고려하면 조금 더 두꺼워지고 무게도 무겁다. 대용량 배터리 탑재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 S펜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배터리를 내장하게 되면서 갤럭시노트8의 S펜보다 무게가 0.3g 무거워진 탓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8의 6.3인치 슈퍼 아몰레드에서 갤럭시노트9에서는 6.4인치로 0.1인치 커졌다. 해상도는 2960×1440 QHD로 같다. 화면이 소폭 커진 대신 인치당 픽셀 수를 의미하는 ppi는 기존 521에서 516으로 낮아졌다.

카메라는 갤럭시노트8와 같은 듀얼 카메라지만, 갤럭시노트9에서는 듀얼 조리개까지 갖췄다. 갤럭시노트9의 듀얼 카메라는 광각이 1200만화소 오토포커스에 조리갯값 F1.5/F2.4, 망원이 1200만화소 오토포커스에 조리갯값 F2.4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64비트 10나노(㎚) 공정 기반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8의 AP는 국가별로 최대 2.3GHz+1.7GHz 모델과 최대 2.35GHz+1.9GHz 모델이 탑재됐는데, 갤럭시노트9의 AP는 국가별로 최대 2.7GHz+1.7GHz 모델과 최대 2.8GHz+1.7GHz 모델이 각각 탑재된다.

메모리와 저장 공간도 대폭 확대됐다. 갤럭시노트8은 6GB 램에 64·128·256GB 저장 공간을 제공했다면, 갤럭시노트9은 6·8GB 램에 128·512GB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지원하는 마이크로 SD 카드 용량도 기존 256GB에서 최대 512GB까지 늘어나 갤럭시노트9 512GB 모델에 512GB 마이크로 SD 카드를 꽂으면 1TB가 넘는 용량을 쓸 수 있게 된다.

배터리는 갤럭시노트8의 3300mAh보다 20%쯤 늘어난 4000mAh 용량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갤럭시노트9을 한 번 완충하면 하루종일 충전 없이 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는 기존 LTE Cat.16 4캐리어 애그리게이션보다 향상된 LTE Cat.18 5캐리 애그리게이션으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갤럭시S9에서 처음 선보인 홍채인식과 얼굴인식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스캔'도 갤럭시노트9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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