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언팩] ⑨엔터테인먼트에서 업무까지…”이것이 진정한 워라폰(워크&라이프폰)"

입력 2018.08.10 02:11

삼성전자가 노트 시리즈 대화면과 S펜의 강점을 살려 신작 ‘갤럭시노트9’에서 업무와 학습, 개인 생활에 최적화된 ‘워라폰(워크&라이프폰)’을 표방하고 나섰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언팩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0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9은 노트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S펜에 블루투스를 적용하면서 역대 가장 독특한 변화를 꾀했다. 또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30%,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0% 향상된 성능, 대용량 메모리 배터리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업무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노트9을 업무에 활용하는 가장 좋은 예는 스마트폰을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PC처럼 쓸 수 있는 ‘삼성 덱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삼성 덱스는 전작인 갤럭시노트8나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9까지만 해도 별도의 전용 도킹 스테이션(덱스패드)이 있어야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9에서는 HDMI 어댑터로 갤럭시노트9을 TV나 모니터 등 대형 화면과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덱스를 쓸 수 있다.

마우스나 키보드와 같은 별도의 외부 입력장치 없이 갤럭시노트9을 터치패드나 키보드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S펜으로 글자를 쓰고, 그림을 그려 대형 화면에 바로 나타낼 수 있다.

삼성 덱스를 실행하고, 갤럭시노트9을 터치패드로 활용하는 모습. / 갤럭시노트9 언팩 영상 갈무리
TV나 모니터로 영상이나 사진 등을 보면서 갤럭시노트9으로는 다른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모니터로는 동영상 강의를 틀고, 갤럭시노트9으로는 S펜을 이용해 강의 내용을 메모하는 식이다.

갤럭시노트9의 S펜에 새로이 탑재된 블루투스 기능은 S펜을 일상생활에서는 셀카용 리모컨으로,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원격 리모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 덱스나 미러링 기능을 활용해 큰 화면에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띄우고 S펜을 한 번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 두 번 누르면 이전 슬라이드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S펜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한 만큼 향후 S펜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및 업무용 앱·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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