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9 언팩] ⑩외신, 삼성 갤노트9에 극찬 쏟아내…“최고 스펙 안드로이드폰”

입력 2018.08.10 02:17 | 수정 2018.08.10 02:3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이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자 주요 외신은 S펜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성능에 주목했다. 반면 1000달러(111만8500원)를 상회하는 가격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브스는 “갤럭시노트9은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S펜을 포함,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다”며 “블루투스 기능을 접목한 S펜은 사용성이 확장돼 소비자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도 S펜의 사용성에 관심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S펜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앱을 제어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며 “원격 제어 기능까지 도입해 과거에 없었던 스마트폰 사용 방식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또 배터리 용량을 중심으로 제품 스펙을 극찬하는 보도가 눈에 띄었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갤럭시노트9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최고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이다”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를 콘센트로부터 해방시켰다”고 강조했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배터리 용량에 민감한 삼성전자가 이번 제품을 통해 불안요소를 확실히 없앤셈이다”라고 분석했다.

폰아레나는 “소프트웨어 능력뿐 아니라 내부 구조도 훌륭하게 만들어졌다”며 “특히 전작의 배터리 문제를 개선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던 반면 가격 경쟁력을 지적하는 반응도 나왔다.

씨넷은 “갤럭시노트9이 1000달러를 지불할 만큼 바뀌었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크크런치 역시 “외관 변화는 거의 없었던 반면 512GB 제품은 1250달러(139만8000원)에 달해 합리적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소비자는 13일부터 갤럭시노트9을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