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은 8일(현지시각) 신형 캠핑카 ‘그랜드 캘리포니아’를 발표했다. 이 차는 캠핑에 어울리는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 신형 캠핑카 ‘그랜드 캘리포니아’. /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 신형 캠핑카 ‘그랜드 캘리포니아’. / 폭스바겐 제공
그랜드 캘리포니아가 보유한 ADAS 기능은 긴급자동제동이 포함된 프론트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블라인드 스폿 모니터링, 후방 충돌경고 등이다.

이밖에 센서로 제어하는 사이드 프로텍션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리어뷰 콘트롤을 장착했다.

최신 커넥티드 시스템을 차량에 적용했다. LTE 통신에 의한 와이파이 핫스폿(HOT SPOT)을 설정해, 위성 방송의 수신이 가능하다. 또 지붕에 솔라 패널 시스템을 얹을 수도 있다.

여기에 차량 내부의 오디오 시스템을 블루투스를 통해 조절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며, 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을 가져와 연결하지 않고도 음악을 손쉽게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