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IT 전문 매체 엔가젯의 리뷰에서 호평을 받았다.

 갤럭시노트9. / 엔가젯 갈무리
갤럭시노트9. / 엔가젯 갈무리
15일(현지시각) 엔가젯은 갤럭시노트9 리뷰를 게재하며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노트가 나왔다"며 "이전보다 더 크고 유용한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92점이다.

엔가젯은 갤럭시노트9의 장점으로 새로운 S펜 기능과 뛰어난 성능, 퍼포먼스,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 괜찮은 배터리 수명, 유능한 카메라 등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구식인 안드로이드 오레오 탑재와 빅스비의 다소 떨어지는 능력을 꼬집었다.

엔가젯은 "삼성전자는 훌륭한 대화면 스마트폰을 만들고 거의 오점 없는 역사를 갤럭시노트9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갤럭시노트9 카메라는 동급 최고는 아니지만, 여전히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새로운 S펜 리모트 컨트롤은 스타일러스 펜을 단순한 끄적임 이상으로 유용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또 "갤럭시노트9는 확실한 올해 최고 폰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