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관련 자격증 전문교육기관 라이지움이 6월 16일 진행된 ‘제19회 정보시스템감리사’ 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중 65%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정보시스템감리사 자격증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정보시스템 통제와 소프트웨어 품질보증의 국가공인 전문 자격증’이다. 국내 IT 분야에서는 기술사와 함께 최고 수준의 자격사로 인정받는다.

자격검정은 필기·면접·교육 3단계로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감리 및 사업 관리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조 ▲보안 등 5과목이고 면접과 교육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올해 19회를 맞은 정보시스템감리사 자격 검정은 2001년부터 총 880명의 감리사를 배출했다. 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금융업체 감사실, IT 및 감리 컨설팅업체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전자정부법에 따라 수석 감리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김종수 라이지움의 마케팅파트 과장은 "정보시스템 감리사는 정년이 없다"며 "감리사 시험에서 11년 연속 합격률 1위를 기록한 라이지움과 함께 정보시스템감리사 자격에 도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지움은 2019년 ‘제20회 정보시스템감리사’ 필기시험 대비 강좌를 9월 16일에 개설하고, 매월 새 강좌를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