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델(Dell)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8(Gamescom)’과 유럽 최대의 가전 박람회 ‘IFA 2018’을 통해 자사의 새로운 PC 및 주변기기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델 인스피론 7000 시리즈 투인원(위)과 XPS 13 노트북(왼쪽아래) 및 XPS 13 투인원 / 델 제공.
델 인스피론 7000 시리즈 투인원(위)과 XPS 13 노트북(왼쪽아래) 및 XPS 13 투인원 / 델 제공.
델은 올해 IFA에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인스피론(Inspiron) 7000 투인원(2-in-1)’ 2종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XPS 13’ 노트북 및 투인원 ▲27인치 USB 타입 C 울트라씬(Ultrathin) 모니터와 새로운 ‘SE 시리즈’ 모니터 3종 등을 선보였다.

인스피론 7000 시리즈 투인원 2종(인스피론 7386, 7586)은 인텔의 최신 8세대 U-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13인치 및 15인치 제품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최대 4K UHD(3840x2160)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와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

프리미엄 노트북 XPS 13 노트북과 투인원은 인텔 최신 8세대 프로세서에 다이내믹 파워 모드’ 기능으로 한 번 충전해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초박형 베젤 기술인 ‘인피니티엣지’를 적용한 울트라샤프 터치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USB 타입-C로 연결하는 델 ‘S2719DC’ 울트라씬 모니터는 최대 600니트 밝기에 VESA의 HDR 600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코닝 아이리스 글래스 도광판(Light-Guide Plate, LGP) 기술을 적용해 두께 5.5㎜의 초박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델_게이밍 모니터 ‘S2419HGF’(왼쪽)와 ‘S2719DGF’ / 델 제공
델_게이밍 모니터 ‘S2419HGF’(왼쪽)와 ‘S2719DGF’ / 델 제공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208에서는 ▲최적의 게임 환경을 위한 델 게이밍 모니터 2종 ▲하드코어 게이머도 만족할 만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와 에어리어-51(Area-51)’ 데스크톱 ▲모든 에일리언웨어 주변기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Alienware Command Center)’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게이밍 모니터 ‘S2419HGF’는 24인치 풀HD(1920x1080) 해상도에 최대 144㎐의 주사율을 지원하며, ‘S2719DGF’는 27인치 QHD(WQHD, 2560x1440) 해상도에 최대 155㎐ 주사율을 지원해 각종 게임에서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1밀리세컨드(㎳)의 입력 지연으로 더욱 빠른 반응이 가능하며, AMD의 화질 개선 기능인 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모니터 보증 기간 동안 패널에 이상이 생긴 경우 ‘델 프리미엄 패널 교환’을 통해 무상 패널 교체를 지원한다.

해외 유명 e스포츠 게임단 팀 리퀴드(Team Liquid)가 사용하는 ‘에일리언웨어 오로라’와 특유의 삼각형 디자인의 ‘에어리어-51’은 최대 인텔 18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RTX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상급의 게임 성능을 제공한다.

델이 IFA와 게임스컴에서 새롭게 출시한 노트북과 투인원, 모니터, 데스크톱 등의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 홈페이지(http://de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