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파운데이션-동작경희병원, 블록체인 기반 병원경영정보시스템 개발

입력 2018.09.04 10:43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 숨파운데이션은 동작경희병원과 함께 의료 데이터 안전망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병원경영정보시스템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안승준 동작경희병원 병원장(왼쪽)과 박기업 숨파운데이션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었다. / 숨파운데이션 제공
숨파운데이션과 동작경희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자와 병원 간 의료정보를 보호해 줄 병원경영정보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숨파운데이션 4세대(4th)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4th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을 실생활에 접목시킨 서비스 제공 플랫폼으로 기존 블록체인에 시공간 개념을 융합했다. 보안성을 높이고 빠른 속도로 거래량을 늘릴 수 있다.

숨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계에 접목되면, 의료 데이터 보호가 강화될 뿐 아니라 원활한 건강 정보 관리와 약물 및 의료기기 유통 채널 추적 등이 가능해진다"며 "의료 분야가 한 단계 혁신을 거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는 중대형병원 환자 의료 정보와 관련해 병원간 상호 호환 프로그램과 외부 전달 프로그램, 그리고 관련 전문협회와 연동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전자적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숨파운데이션은 지난 8월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범용 치과 표준 프로그램 개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치과의료기관 내 개인진료정보 노출, 해킹, 호환 부재 등에 대비해 환자 정보, 개별 치과의료기관 내 전체 정보 보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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