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인 가상·증강현실(VR·A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제조‧의료‧국방‧교육 분야에 VR‧AR 기술을 융합하는 플래그십 프로젝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 VR 전문 펀드 조성, 관련 규제 완화 및 전문기업 육성 등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VR·AR 기술은 국민 생활을 혁신할 수 있는 원천으로 부각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치매‧알코올 중독·안전사고 예방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주요 기업의 최신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신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는 컨퍼런스,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상담회, 학생·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공모전인 그랜드챌린지, VR시네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VR·AR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실생활과 산업에 속속 접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다"며 "VR·AR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성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기업의 과감한 도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