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한글과컴퓨터(한컴)가 노플러그인(No-Plugin) 전자정부 구현에 대응하는 솔루션 웹한글 기안기로 글로벌 상용소프트웨어(SW)명품대상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 한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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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글로벌 상용SW명품대상은 상용SW를 개발‧보급해 국내 상용SW 산업발전에 기여한 제품을 시상하고 글로벌 상용SW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웹한글 기안기는 HTML5 표준 기술을 활용한다. 인터넷익스플로러(IE)11, 크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한컴오피스 한글을 비롯한 ODF, XML 등 다양한 문서형식과 높은 호환성을 갖췄다. 다른 솔루션과 통합이 가능한 개발 구조와 사용자에 맞는 UX를 지원한다.

한컴 관계자는 "웹한글 기안기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웹사이트 액티브X 완전 폐지 계획에 따라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