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의 32%가 2018년 8월 기준, 인공지능(AI) 음성비서를 탑재한 스마트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스마트스피커를 가진 이가 28%였던 것에 비교하면 4%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10일(현지시각) 이런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연말 이후 미국 소비자의 48% 이상이 스마트스피커를 보유하리라 전망했다.

구글이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 조선비즈DB
구글이 18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 / 조선비즈DB
이는 미국에서 스마트스피커 판매량의 79%가 연말 쇼핑 시즌에 발생한 것을 고려한 수치다. 현재 스마트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45%가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고, 23%는 선물용 스마트스피커를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스피커를 갖고 있지 않은 이들 중 23%는 올해 안으로 1개 이상의 제품을 살 것이라 답했고, 9%는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스피커를 사주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스피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음악 재생으로 70%를 차지했고, 일기 예보(64%)가 다음을 차지했다. 이외에 재미있는 질문(53%), 온라인 검색(47%), 뉴스(46%), 전화(36%), 정보확인(34%)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피커로 스마트 홈을 제어하는 비중은 3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 거주하는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국 소비자의 32%가 2018년 8월 현재 인공지능(AI) 음성비서를 탑재한 스마트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스마트스피커를 가진 이가 28%였던 것에 비교하면 4%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10일(현지시각) 이런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올해 연말 이후 미국 소비자의 48% 이상이 스마트스피커를 보유하리라 전망했다.

이는 미국에서 스마트스피커 판매량의 79%가 연말 쇼핑 시즌에 발생한 것을 고려한 수치다. 현재 스마트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45%가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고, 23%는 선물용 스마트스피커를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스피커를 갖고 있지 않은 이들 중 23%는 올해 안으로 1개 이상의 제품을 살 것이라 답했고, 9%는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스피커를 사주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스피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음악 재생으로 70%를 차지했고, 일기 예보(64%)가 다음을 차지했다. 이외에 재미있는 질문(53%), 온라인 검색(47%), 뉴스(46%), 전화(36%), 정보확인(34%)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피커로 스마트 홈을 제어하는 비중은 3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 거주하는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