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8일과 9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개최된 그랜드 바젤 모터쇼 2018에 2세대 신형 로드스터의 유럽형을 최초 공개했다.
새 로드스터는 2세대 제품으로, 1세대와 비교해 테슬라의 독창성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뒷좌석 시트를 채용해 기존 2인승에서 4인승으로 변경했다. 동력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모터와 배터리 스펙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정지상태에서 시속 96㎞ 가속은 1.9초, 최고시속 400㎞ 이상,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10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