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독자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기다리면 무료'에 ‘12시간마다 무료’ 추가

입력 2018.09.14 16:40

카카오페이지가 ‘12시간마다 무료’를 14일 정식 론칭한다. ‘12시간마다 무료’는 12시간마다 다음 회차의 이용권을 무료로 선물받는 카카오페이지의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BM)로 ‘기다리면 무료’에서 더 진화된 감상방법이다.

‘기다리면 무료’는 이용자가 각자 본 시점부터 작품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1회차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만든 모델이다. 전체 이용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작품 구독 시점과 이용자들의 개별 이용 패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되도록 설계해 카카오페이지만의 독보적이고 참신한 감상방법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오늘 밤9시에 작품을 감상했다면, 다음 날 밤9시 시점에 맞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다리면 무료’ 이용권 선물을 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카카오페이지가 ‘12시간마다 무료’를 오픈했다. / 카카오페이지 제공
’12시간마다 무료’는 ‘기다리면 무료’를 좀 더 확장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인기작을 하루 두번, 12시간마다 만날 수 있어 기존의 무료 감상 주기가 더 빨라졌다. 하루 한번이 최대였던 감상 주기가 하루 두번으로 확대되며 감상 패턴이 변화된 것이다.

카카오페이지는 14일부터 웹툰 ‘이태원클라쓰’, ‘롱리브더킹’, 웹소설 ‘아도니스’, ‘템빨’을 비롯해 국내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모바일 무비 ‘독고 리와인드’, 해외 시리즈 ‘워킹 데드 시즌1~8’, ‘닥터 후 시즌9~10’ 등 인기작에 ‘12시간마다 무료’를 도입한다.

이번에 ‘12시간마다 무료’가 적용된 작품들은 기존 ‘기다리면 무료’가 적용된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작품과 기대 신작들로만 구성돼 있어 카카오페이지가 엄선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볼 수 있다. 추후에 적용 작품을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

VOD 라인업도 확장해 해외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추가하고 일부 작품에 ‘12시간마다 무료’를 적용한다. 기존에는 영화, 국내드라마/예능만 볼 수 있었다면 이제 해외 인기 시리즈들까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12시간마다 무료’는 이용자들이 여러 작품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출판사와 작가 입장에서도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작가와 파트너, 이용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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