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전문기업 블루커뮤니케이션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열리는 ‘2018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에 참여해 피지컬 컴퓨팅 기반 코딩 교구와 교육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WC 아메리카에 선보인 블루커뮤니케이션의 SW 코딩 교육 도구 ‘어썸봇’과 ‘어썸카’. / 블루커뮤니케이션 제공
MWC 아메리카에 선보인 블루커뮤니케이션의 SW 코딩 교육 도구 ‘어썸봇’과 ‘어썸카’. / 블루커뮤니케이션 제공
MWC는 세계이동통신 사업자연합기구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및 이동통신 전시회다. 이번 2018 MWC 아메리카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1000개 이상 모바일 통신 관련 기업이 참가해 최신 혁신기술 및 자동차, 헬스케어, 스마트홈,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전시관을 꾸몄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이번 2018 MWC 아메리카에서 선보인 ‘어썸봇(Asomebot)’과 ‘어썸카(Asomecar)’는 로봇과 자동차 형태의 소프트웨어(SW) 코딩 교구로, 학생들이 직접 조립하고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면서 쉽고 재밌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의 SW 코딩 교육 플랫폼 ‘어썸아이티(AsomeIT)’에 기반을 둔 어썸봇과 어썸카는 전용 교육프로그램인 어썸코드(AsomeCode)’를 이용, 컴퓨터에 명령어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코딩학습이 가능해 학생들이 쉽게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파이썬 기반의 피지컬 컴퓨팅 방식을 채택해 컴퓨터에 장치를 연결한 채로 실물이 반응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이번 MWC 참가로 어썸아이티의 해외 SW 코딩 교육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아이들은 물론 누구라도 코딩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낼 수 있는 효율적 수단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10월에는 와디즈(wadiz)를 통해 어썸아이티 교구를 크라우드 펀딩할 예정이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의 어썸아이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교육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http://awesomei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