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2018] 이석우 두나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에 머무르지 않고 생태계를 키우겠다"

입력 2018.09.14 19:39 | 수정 2018.09.15 06:36

"업비트가 거래소에 머무르지 말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에 기여해보자고 고민한 게 이번 자리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사진)는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 둘째 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업비트 콘퍼런스가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겠다"면서 개발자 콘퍼런스의 연례 개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는 투기, 사기, 다단계와 같은 부정적인 단어와 소개되는 사례가 더 많았다"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태생적인 특성상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데도 블록체인만 분리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고 탈중앙화, 익명성, 누구나 참여 등의 담론이 기존 영역의 일부 또는 전부와 부딪히며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는 ‘가치 창출’ ‘미래’라는 희망적인 단어와 함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소개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새로운 가치를 입증할 분이 결국 개발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UDC 2018은 ‘개발자 증명(Proof of Developer)’이라는 주제로 13~14일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 열렸다. 전 세계에서 온 30여명의 연사가 토큰 플랫폼, 스테이블 코인, 스마트 콘트랙트, Baas 템플릿 등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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