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상품] 신형 아이폰XS·XR·캐논 전문 촬영 장비·대우전자 ‘미니'·구글 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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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희 기자
입력 2018.09.15 09:50
IT조선을 통해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소개된 신상품을 ‘이번 주 신상품'으로 묶어 소개합니다.
◇ 신형 아이폰 ‘아이폰XS·XR’
아이폰XS 맥스(왼쪽)과 아이폰XS. / 애플 갈무리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 파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신제품 아이폰 3종을 공개했습니다. 아이폰XS에는 세계 최초로 7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프로세서 ‘A12 바이오닉’를 탑재했으며 기존 아이폰X과 같은 노치 디자인을 채용했습니다. 가격은 XS가 999달러(112만원)부터, XS 맥스는 1099달러(124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보급형 모델인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아이폰의 이름은 ‘아이폰텐알(XR)’로 결정됐습니다. 아이폰XR은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캐논 XF705는 1인치 크기 이미지 센서와 디직DV6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 4K UHD 60p 영상을 담습니다. 광학 15배율 L 렌즈를 탑재했습니다. 가격은 미정입니다. 캐논 4K 방송 카메라 전용 BCTV 줌 렌즈 2종은 각각 ‘UHD-DIGISUPER 122’, ‘UHD-DIGISUPER 111’로 나뉩니다. 122는 3분의 2인치 방송 카메라용 렌즈로 8.2~1000㎜, 광학 122배 줌 기능을 지원합니다. 캐논 CJ25ex7.6B는 25배율 포터블 줌 렌즈입니다. 출시는 2019년 2월입니다.
대우전자 3㎏ 의류건조기 미니의 크기는 490 x 601 x 401㎜, 무게는 17㎏입니다. 공간 효율은 물론 이동성도 갖춰 베란다나 거실 등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자율 제어형 PTC 히터를 탑재, 발열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소비전력을 줄입니다. 가격은 30만~40만원대입니다.
구글코리아는 11일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구글 홈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구글은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 2종을 선보입니다. 구글 홈의 핵심 기능은 누가 말하는지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화자인식’ 기능과 2가지 언어를 이해하고 답변하는 ‘다중언어’ 기능을 지원합니다. 구글 홈 가격은 14만5000원, 저가형 버전인 구글홈 미니는 5만990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