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7일 죽전점 일렉트로마트에 181㎡(55평) 규모 게이밍 기기 전문 체험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게이밍 기기 전문 체험매장은 로지텍·에이수스·샤오미 등 3사 브랜드존, 쿠거·제닉스·스카이디지탈 등 주변기기 브랜드존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180종의 상품을 체험한 후 구입할 수 있다. 14석 규모 게임 체험존도 마련됐다.

이마트 죽전점 일렉트로마트 게이밍 기기 전문 체험매장 조감도. / 이마트 제공
이마트 죽전점 일렉트로마트 게이밍 기기 전문 체험매장 조감도. /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 게이밍 기기 전문 체험매장 개장일인 2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로지텍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프로팀 ‘그리핀(Griffin)’ 멤버를 초청한 팬사인회를 연다. 추첨 이벤트도 연다.

10월 4일까지 게이밍 기기 전문 체험매장 제품 전품목 대상 할인 판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률은 20~30%다.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 한 관계자는 "1~8월 기준 게이밍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3.5% 늘었다"며 "죽전점 일렉트로마트를 시작으로 20곳에 게이밍 기어존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