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월 7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창출하는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퓨처 나우(Future Now)’ AI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키노트를 비롯한 오전 세션은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 및 비즈니스 리더, IT 개발자들의 AI 활용과 개발에서 엄청난 기회와 함께 동반되는 책임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AI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부 세션을 통해 미래의 기술이 아닌, 현재로서의 AI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루고 실제로 활용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직 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 헬스케어와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활용 방안을 선보인다. 또한,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개발 등에 대한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25년 이상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8000명 이상의 인력이 AI 연구 분야에 전념하고 있다. AI 인프라, 서비스, 툴킷을 모두 포함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적인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AI에 기반을 둔 ‘지구환경 AI(AI for Earth)’, ‘AI 접근성 프로그램(AI for Accessibility)’, ‘인도주의 AI(AI for Humanitarian Action)’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AI를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