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와 포털, 외국계 기업 CEO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2일 2018년 국정감사(이하 국감) 증인 명단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비롯해 산하기관 등을 매년 국감을 한다.

./ IT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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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에 따르면, 10일 진행되는 과기정통부 2018년 국감 증인으로는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황창규 KT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 등 이통3사 CEO가 총출동한다. 이해진 네이버 GIO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와 조성진 LG전자 대표도 국회에 출석한다.

외국계 기업 CEO도 국감 증인으로 결정됐다. 브랜든 윤 애플코리아 대표와 데미안 여관 야오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증인으로 나온다.

11일 열릴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증인으로는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남득현 팝콘TV 대표, 배철진 풀TV 대표,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 김군선 T커머스협의회장 등이 나온다.

12일 개최되는 원안위 국감 증인은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박양기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 하종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검사단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등이 있다.

26일 열릴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증인으로는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와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