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미니(lil mini)’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릴 미니. / KT&G 제공
릴 미니. / KT&G 제공
‘릴 미니’는 작은 사이즈와 54그램의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제품이다. 릴 미니는 크기가 작지만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번까지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전자담배 이용자는 4단계의 표시등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틱포켓을 적용해 기기에 남은 잔여물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기존 ‘릴 플러스’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맛을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듀얼히팅 기술, 가열 청소기능, 히든 LED 등을 이어받았다.

릴 미니는 5만대 한정수량으로 먼저 판매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하며, 17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1일 100대를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