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5일부터 르노 마스터 출고…스타렉스 잡을까?

입력 2018.10.10 06:00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15일부터 글로벌 베스트셀러 상용차인 르노 마스터를 출고한다. 공식출시 일정은 16일로 잡고 있다. 스타렉스가 장악 중인 국내 밴형 상용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르노 마스터. / 르노삼성 제공
르노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모델이 등장했고, 이번에 국내 출시가 이뤄지는 제품은 2011년 소개된 3세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43개국의 도로를 누비고 있으며, 1998년부터 유럽 상용 밴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글로벌 46만28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주요 상용차 생산시설인 프랑스 바틸리(Batilly) 공장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에는 일반형인 마스터 S와 길이를 늘린 마스터 L 등 두가지로 제품을 구성한다. 크기는 길이 5050㎜(마스터S. 이하 S) / 5550㎜(마스터L. 이하 L), 너비 2020㎜(S, L 동일), 높이 2305㎜(S) / 2485㎜(L)다. 여기에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의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갖고 있다.

적재공간은 각각 높이 1750㎜(S) / 1940㎜(L), 길이 2505㎜(S) / 3015㎜(L), 너비 1705㎜(S, L 동일), 적재중량 1300㎏(S) / 1200㎏(L), 공간 8.0m3(S) / 10.8m3(L)다.

실내의 운전석은 운전자 중심 공간배치로 넓고 쾌적하다. 성인 3명이 타더라도 여유롭게 설계됐다. 업무 중 필요한 물품은 용도에 맞게 15개의 공간에 수납할 수 있다. 대형 트럭에나 있었던 오버헤드 콘솔도 마련했다.

동력계는 2.3리터 트윈터보 디젤과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36.7㎏·m를 낸다. 연비는 복합기준 마스터 S 10.8㎞/ℓ, 마스터 L 10.5㎞/ℓ다. 앞바퀴굴림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 기능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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