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초기화면 국감 시작날 공개…뉴스 제외 유력

입력 2018.10.10 10:39

드루킹 뉴스 댓글 조작으로 곤혹을 치뤘던 네이버(NAVER)가 개편된 모바일 화면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0일 첫 공개한다.

이날 네이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네이버 ‘커넥트’ 행사를 통해 개편된 네이버 모바일 초기화면을 대외적으로 공개한다.

현재 네이머 모바일 초기화면은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등 각종 콘텐츠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글처럼 검색창 화면만 덩그러니 있을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사옥. / 네이버 제공앞서 네이버는 모바일 개편을 두고 내부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구글처럼 검색창만 두는 방안부터, 검색창과 날씨 등 기본 정보만을 보여주는 방안, 웹툰과 웹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네이버가 모바일 화면에서 뉴스를 빼는 것은 지난 4월 정치권을 강타한 드루킹 사태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드루킹 사태는 네이버 뉴스에 댓글 조작을 통해 여론을 흔들었다는 이유로 정치권은 물론 여론까지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 때문에 뉴스를 공급하는 네이버의 기반까지 흔들렸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