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4일 새벽 금융거래 일시 중단…전산시스템 확장 진행

입력 2018.10.10 15:31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오는 14일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구축 및 시스템 확장을 위해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조회·이체·체크카드 결제, ATM 출금 등 카카오뱅크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말 출범 후 13개월만에 고객수 680명을 돌파했다. 자산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 안정적이고 확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위해 전산 장비 일부를 교체,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의 금융거래 전면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이용 ▲자동화기기(CD/ATM) 이용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등이 모두 중단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단 시간은 14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으로 예정돼 있지만,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며 "많은 고객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확장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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