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화재 리콜 대상 확대한다

입력 2018.10.12 15:24

국토교통부는 BMW 화재 관련 추가 리콜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화재 사고 장면. / 강원지방경찰청
국토부에 따르면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월 11일 리콜 대상이 아닌 BMW 118d에서도 EGR 쿨러 내의 침전물을 확인하고, 흡기다기관 천공 현상 등 리콜 대상 차종과 동일한 문제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BMW에 해당 제품이 왜 리콜에서 제외 됐는지, 필요 시 리콜 대상의 재지정 등의 조치 검토를 요구했고, BMW는 지난 8일 추가 리콜 의향을 표명했다.

현재 BMW는 화재 위험이 낮은 제품을 포함한 리콜 대상과 시정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BMW가 리콜 시정계획서를 제출하는 대로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166개 항목에 이르는 리콜 관련 자료를 요구, 현재 133개 항목을 분석 중이다. 이어 33개 항목을 추가 분석한다.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 이외의 화재원인을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규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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