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웹RTC(Web Real Time Communication) 행사인 ‘RTC 콘퍼런스 코리아(Conference Korea) 2018’ 주관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RTC 콘퍼런스 코리아 2017 모습. / 알서포트 제공
RTC 콘퍼런스 코리아 2017 모습. / 알서포트 제공
웹 RTC는 웹 브라우저 간에 플러그인 도움없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PI다. W3C에서 제시된 초안으로 음성 통화, 영상 통화, P2P 파일 공유 등에 활용된다.

손성영 알서포트 비저니스트는 "웹RTC는 웹브라우저를 넘어 모바일 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을뿐 아니라, 기존 통신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해 강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HTML5 융합 포럼이 주최하고 알서포트와 리모트몬스터가 공동 주관 파트너로 참여해 오는 11월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HTML5 융합포럼 웹RTC 최진호 분과장의 인사말과 알서포트 손성영 비저니스트의 ‘WebRTC World Trip –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키노트로 시작된다. 오전은 해외 초청 연사 세션으로 오후에는 국내 연사 세션이 진행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리모트미팅으로 축적한 WebRTC 기술력을 이용해 기존 원격지원 리모트콜과 원격제어 리모트뷰 고도화에 더욱 매진한다"며 "글로벌 웹RTC리더와 기술 교류 행사를 지속해 국내 기술력 강화와 시장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웹표준 WebRTC 기반 웹 화상회의 ‘리모트미팅’을 출시했다. 이후 웹RTC 기술 리더십 확보와 대중화를 위한 노력으로 ‘웹RTC 빅 밋업 서울 2017’, ‘웹RTC 밋업’ 등 유력한 글로벌 기술리더 초청 세미나를 지속해 국내 생태계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