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사 퀄컴은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 케리호텔에서 글로벌 제조사, 이통사는 물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 공급 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G·5G 서밋’ 행사를 개최한다.

퀄컴 주최 4G·5G 서밋 안내 배너. / 퀄컴 제공
퀄컴 주최 4G·5G 서밋 안내 배너. / 퀄컴 제공
전 세계 IT 업계는 4세대(G) 통신을 이어 등장하는 5G가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평가한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12월 5G 상용화에 돌입하며, 미국은 물론 영국·호주·일본·중국 등도 5G 상용화 속도를 낸다.

퀄컴의 ‘4G·5G 서밋’은 시기적으로 5G 서비스 개시가 임박한 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올해에는 2017년(600명)보다 더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전망이다. 서밋에서 다루게 될 주제는 최근 IT 업계의 핫 이슈인 ▲5G ▲연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있다.

22일에는 4G·5G 서밋과 별도로 글로벌 웨어러블 에코시스템 서밋(GWES)과 퀄컴 고속 충전기술 서밋이 개최된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23일에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의 기조강연과 다양한 연사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퀄컴 한 관계자는 "올해 열릴 서밋에서는 무선 책임자의 기조 연설과 각종 전시회, 네트워킹 행사 등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