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소아암 아동·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는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환우 지원을 위해 꾸며졌다.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7개 병원 170명쯤의 환우가 혜택을 받았다.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 참가자들. / 올림푸스한국 제공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 참가자들. / 올림푸스한국 제공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올림푸스한국과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렸다. 경기·인천지역 4개 병원 환우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자원봉사자 등 90명쯤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사진 혹은 미술작가, 문화기획자 등 7명의 예술가와 도시를 탐방하며 자신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12월 17일부터 인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