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6일 ‘지스타 2018 특별페이지’를 열고 게임쇼 출품작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100부스 규모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60여대의 시연 부스를 마련하고,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만들어 다양한 행사를 현장에서 진행한다.
◇ 넷마블 지스타 모바일 게임 4종으로 참가 결정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8에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대형 지식재산권(IP) 모바일 게임 3종과 함께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미공개 신작 ‘A3: Still Alive’를 선보인다.
12월 6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둔 하반기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풀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에 더해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지난 지스타 2017에서 서장을 공개한 ‘세븐나이츠2’는 이번 지스타에서는 3장을 공개하며, 게임 스토리에 따라 전략성이 극대화된 그룹 전투도 즐겨볼 수 있다. 또한, 4인 레이드 보스전을 처음 공개해 루디 등 원작 영웅을 포함한 19종의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볼 수 있다.
또 다른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는 일본 SNK에서 개발한 동명의 대전 액션 게임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넘버링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와 게임 요소를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해냈다. 지난 7월 26일 일본에 선 출시돼 높은 원작 재현율, 호쾌한 액션과 타격감으로 호평 받았으며, 출시 5일 만에 일본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바 있다.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하는 ‘A3: Still Alive(이하 A3)’는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략 데스매치’와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PK(Player Killing)를 즐길 수 있는 ‘전지역 프리 PK’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 용병시스템 등이 게임 특유의 전략적 전투 재미를 한층 더하고 온라인 RPG ‘A3’의 히로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디안’이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지스타 특별페이지에는 출품작 소개 및 프로모션 영상, 부스 위치 정보 등을 담았으며, 이용자들과 지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전 및 현장 이벤트도 공개했다.
먼저 오는 11월 4일까지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면 500명을 추첨해 지스타 입장권을 인당 2매씩 제공한다. 또 특별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넷마블 부스에서 대기 없이 바로 시연할 수 있는 패스트 패스권을 100% 지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세인 피규어, 넷마블프렌즈 무선 충전기 등을 추가 증정한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11월 15일, 16일 양일간 넷마블 부스에 방문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스페셜 쿠폰북, 넷마블프렌즈 자이언트 인형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넷마블 부스에서 라이브 방송 진행 시 넷마블프렌즈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인플루언서 이벤트’ ▲넷마블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복장으로 넷마블 부스 방문 시 패스트 패스권, 럭키박스 등을 제공하는 ‘코스프레 이벤트’ 등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각 출품작별로 코스프레 행사, 토크쇼, 인기BJ와 함께 하는 게임 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 및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고의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오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넷마블 게임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