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 394호] AWS 이메일 서비스 써보니

입력 2018.10.29 10:00

소프트웨어 전문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4호는 클라우드(Cloud)와 백엔드(Back-End)를 주제로 담았습니다. 워크메일, 아마존 SES, 데브옵스, PaaS,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등 마소 394호의 주요 기사들을 IT조선 독자에게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기업이 회사를 설립한 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인프라 관리 업무는 아마도 홈페이지 구축과 이메일 서비스 구축일 것이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하루 평균 이메일 확인 횟수가 74회에 이른다고 한다. 비즈니스의 시작이 이메일로 시작해서 이메일로 끝난다는 말은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듯 이메일 서비스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따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메일 서버 구축 관리는 단순해 보이지만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구성, 서비스 설정, 보안 인증 구성, 스팸 분류 방지를 위한 발신자 평판 관리가 포함돼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별로 별도 메일서버를 구축해 관리하기란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내 경우에도 사내 비즈니스용 메일 서비스는 자체 구축·운영하고 있지만,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추가 서비스 사업 확장에 따라, 각 서비스를 위한 별도의 메일 계정과 소프트웨어로 관리할 수 있는 메일 발송 서비스가 필요했다.

이에 비즈니스 이메일과 별개로 추가 메일 서비스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관리형 비즈니스 이메일 서비스인 구글의 G스위트(G Suite),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Office365), 웍스모바일의 라인 웍스(Line Works) 등을 검토했다. 하지만 이미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AWS 기반으로 구성하고 있었기에 비용관리 및 연동개발 편의성을 위해 AWS에서 제공하는 메일 서비스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아마존 SES 요금기준.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4호 발췌
아마존 SES는 아마존 콘솔, SMTP(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인터페이스 및 API를 통해 메일 발송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메일 송수신 서비스로, 워크메일과 마찬가지로 AWS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트랜잭션 이메일, 마케팅 이메일 등 발송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관리자는 메일 발송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시, 투입되는 리소스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메일 서버를 구축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메일 발송의 신뢰성이다. 서버 및 네트워크 구성 또는 IP 주소의 신뢰성이 이에 해당한다. 독자적인 메일서버 구축을 통해 서비스 알림 메일 등을 사용자에게 발송하면 메일 대부분이 스팸으로 자동 분류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SES 서비스의 경우 AWS에서 신뢰성 및 평판 관리를 해줘, 메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별도로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아마존 SES 서비스는 종량제 서비스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청구하며, 별도 최소요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EC2(Amazon EC2)에 호스팅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아마존 SES를 호출할 때는 월 6만2000건의 메일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프리티어 혜택의 만료일도 존재하지 않아 EC2에서 메일 발송 서비스를 구축한다면 거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C2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해도, 발신 이메일 기준 1000건당 0.10달러가 청구되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광식 필자의 ‘AWS의 완전 관리형 이메일 서비스, WorkMail과 SE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94호(https://www.imaso.co.kr/archives/39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마소 394호] RxJava로 생각하기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플라스크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스토리체인이 사이드체인을 선택하기까지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모바일 앱 테스트 자동화용 디바이스팜 구축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되돌아 보는 1만 개의 클라이언트 문제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클릭만으로 도커 개발 환경을 완성시켜주는 애저 PaaS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DDD와 MSA로 쇼핑몰 구축하기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이스티오 서비스 메시를 이용한 MSA 구축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제대로 구성하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아마존 API 게이트웨이와 AWS 람다로 구성하는 다운로드 서버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AWS EC2와 트래비스CI를 활용한 무중단 배포 서비스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스타트업의 좌충우돌 CI/CD 구성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클라우드의 성능 품질 이야기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클라우드 시대 토종 호스팅 업체의 변신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데이터베이스의 게임 체인저, 오라클 클라우드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TLS 1.3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다시 보는 PaaS,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코드로 관리하는 인프라스트럭처, 테라폼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더 웨더 컴퍼니의 데브옵스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사설 클라우드의 끝판왕 오픈스택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개발운영 퀀텀 점프를 위한 도커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IT 서비스와 모니터링 역사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오픈스택 커뮤니티 동고동락 오세용 기자
[마소 394호] 데브옵스를 꿈꾸는 개발자를 위한 안내서 오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