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2018년 3분기 매출 324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2018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와 52.1%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도 각각 12%, 21.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6%, 전 분기 대비 43.2%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3분기 성과로 온라인에서 아시안게임을 독점 중계해 트래픽이 상승하고,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과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4분기 내 케이블TV IPTV로 플랫폼 확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영상뿐만 아니라 팟캐스트와 소셜 트레이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회사를 통해 콘텐츠 개발 및 영상편집 사업을 추진하며, e스포츠 제반 사업들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