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터가 새로운 IFRS(국제회계기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보험분야서 시행되는 IFRS17 시스템 구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베이스 기업인 티맥스데이터는 최근 보험업계 IFRS17 전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IFRS에 특화된 새로운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하이퍼데이터 포 IFRS(HyperData for IFRS)’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 하이퍼데이터(HyperData)는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의미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가상화 플랫폼이다. 하이퍼데이터는 분산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통합하지 않고 분산된 정보를 조회하거나 취합이 가능하다. 또 추가되거나 변경된 업무는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하이퍼데이터 포 IFRS는 SI 방식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IFRS 시스템 구축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제공한다. 특히 당장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보험 업계의 IFRS17를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데이터 마트 구축과 데이터 전송, 검증 등 편의성을 제공한다. 보험사가 이 제품을 도입할 경우 신규 구축과 운영에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어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티맥스데이터 측 주장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IFRS에 특화된 하이퍼데이터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 보험권은 물론 금융 분야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불러올 것이라 자신한다"며 "보험사는 변환 시기가 임박한 만큼 새로운 솔루션과 더불어 최상의 기술지원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